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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타짜> 리뷰 치열한 전략과 인생을 건 게임의 세계

by 머니AI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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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주연배우들이 담겨 있는 포스터

<타짜> 내용 및 줄거리

영화 '타짜'는 2006년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 '타짜'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강한 임팩트의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영화는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고니(조승우)는 어느 날 박무석(김상호)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되는데 거기서 그동안 모아뒀던 돈 전부와 누나의 이혼 위자료까지 가지고 가서 전부 잃게 됩니다. 나중에 그 판이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친 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고니는 박무석을 찾아 떠나고 그러다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는 한 창고에서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과 만나게 됩니다. 고니는 잃었던 누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다는 다짐을 하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고 타짜가 되기 위한 수행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평경장 밑에서 수행에 수행을 거듭해 점점 타짜가 되어가던 어느 날, 평경장과 지방 원정을 돌던중 도박판의 꽃이라는 설계자 정마담(김혜수)을 만나게 됩니다. 정마담이 설계해 놓은 도박판에 선수로 나가 큰돈을 따게 되고 둘은 도박에 대한 욕망과 승부욕의 사이에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고니는 결국 커져가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잃은 누나의 돈 5배를 따면 도박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평경장과 기차역에서 헤어져 장마담에게로 갑니다. 평경장과 헤어진 기차역 화장실에서 또 다른 전설의 타짜 아귀를 스쳐 지나가듯 만가고, 그렇게 고니는 정마담의 선수로 도박판에서 활약하게 되고 그러다 말 많고 인간미 넘치는 도박꾼 고광렬(유해진)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의기투합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화투판을 휩쓸고 다니게 됩니다. 한편 편경장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그의 부고 소식을 듣고 달려간 고니는 편경장의 잘린 손을 보고 전라도의 아귀가 한 짓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고니는 산속 비닐하우스 도박판에서 많은 돈을 따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눈에 띄는 짓을 벌여 하우스의 주인인 곽철용을 끌어냅니다. 그렇게 곽철용과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그를 처리한 고니는 아귀를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과연 고니는 편경장의 복수를 해 낼 수 있을까요?

결말

고니가 사라진 2년이란 시간 동안 정마담과 새로운 팀을 맺고 하우스를 휩쓸던 고광렬은 아귀의 협박으로 한 도박판에 끼게 됩니다. 그리고 손기술을 사용하다 걸려 아귀에게 호되게 당하게 되죠. 결국 아귀에게 당한 많은 사람들의 복수를 위해 고니가 출격하게 됩니다. 그는 어설픈 손기술로 아귀를 당해 낼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우선은 가볍게 탐색전을 벌입니다. 그렇게 간을 보던 고니는 중요한 순간에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을 목격한 아귀는 단숨에 그의 손을 낚아채며 그의 사기 행각을 폭로합니다. 하지만 그의 패는 전혀 다른 것이었고 심리전에 승리한 고니는 돈을 챙겨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갈 준비를 하죠. 그러던 중 편경장의 죽음에 정마담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돈을 모두 태워버린 뒤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난장판 속에서 아귀는 손목이 잘렸고 고니와 고광렬이 빠져나간 뒤 하우스가 된 배 안으로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을 제외한 배 안의 인물들이 경찰에게 체포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영화 '타짜'는 감독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많은 극찬을 받았으며, 이야기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 7.17점, 네티즌 평점은 9.11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으로, 다양한 패러디와 후속작들이 만들어지는 등 문화적 영향력이 매우 컸습니다. 단순한 도박 영화를 넘어서, 인간의 욕망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남긴 메시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보다는, 인생의 삶의 깊은 무게를 함께 느껴보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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